일전에 배터리가 부푼 것 같아서 자가교체 해보겠다고 글썼던 덬인데 이번주 배터리 도착했고 오늘 해봤어
결과는 성공!!

막상 마주한 원래 배터리가 생각보다 엄청 부풀어있진 않아서 괜한 짓한건가 싶기도 했지만 교체하고 평평한 곳에 둬보니까 이전이랑은 다르게 면에 착 붙어서 만족☺️
댓글 써준 다른 벗이 말했듯 교체 자체는 새 배터리 케이블만 연결하면 되니까 쉬웠어
그런데.. 뒷판 열기 1차 어려움
배터리랑 같이 온 플라스틱 헤라 이용해서 했고 생각보다 힘을 줘야했기에 설탕액정이 깨질까 조마조마함
양면테이프로 붙어있는 원래 배터리 떼어내기 2차 어려움
참고한 블로그(https://m.blog.naver.com/fe26aes/222594131230)에서 전원케이블 조심하라고 하셨는데 아니나다를까 전원 케이블이 뽑혀버려서 동공지진
조심히 다시 끼우고 테이프로 고정하고.. 여기에서 진짜 십년감수했어
이제는 온리 마이 에디션이 된 것 같아서 기기에 좀 더 애착이 생기는거 같기도 해ㅎㅎ
다시는 수술(?)할 일 없이 우리 오래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