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괜찮은 북카페, 공유 서재가 있어서 다녀왔어! 대구 북구에 있는 '골목 서재'
월요일은 사장님이 카페로 운영, 화~일은 무인 공간 대여로 운영하는 곳이야 크진 않지만 아늑하고 예뻐 🫶🏻 사장님이 구석구석 신경 쓴 티가 많이 나더라

요금은 이렇고 전체 대관 가격은 당연히 다름
난 카페 가서도 벤티 사이즈 음료를 마시기 때문에 5시간에 6천원?! 진짜 괜찮다고 느낌! 종일 예약을 하더라도 만원이면 카페보다 오히려 좋은 것 같아 카페는 일단 너무 시끄럽고.. 개인 카페는 오래 있기엔 눈치 보여서 금방 나오게 되니까ㅠ
* '서재'이기 때문에 판매하는 책은 없음! 대신 서재에 있는 책들은 편하게 읽어도 됨!
* 공용 서재이기 때문에 1인 예약을 하더라도 같은 시간대에 다른 사람이 있을 수 있음 - 대화 금지 / 대화가 오가는 모임, 회의 등은 단체 대관을 해야 함
* 1인 예약 시 티백, 드립 백 중 하나 무료 제공
* 1인 예약 시 무알콜 음료, 냄새가 심하지 않은 주전부리 반입 가능
* 추가 음료 및 다과는 무인 결제 가능

서재에서 간식들 팔고 있긴 한데 종류가 좀 적어서 나는 따로 크래커랑 그릭 요거트, 추가로 마실 차 티백 가져갔고 머그컵으로 마시다 보니 차가 빨리 식어서 두 번째 갔을 땐 텀블러도 챙겨 갔음!



어제 가서 완독하고 온 '패배의 신호'
아늑하고 조용한 공간을 발견한 기쁨 벗들에게 공유해! 내가 대여한 시간엔 다른 이용자가 없어서 혼자 편하게 다녀와서 더 좋았어 💕 대구 벗들, 언젠가 대구 놀러 올 벗들 시간날 때 들려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