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정말 솔직히 말하면 하우스메이드 초반에 엇?? 나 이 책 이미 옛날에 읽었는데???? 이번에 제목을 바꿔서 새로 낸건가? 뭐지??? 라고 착각했으니...... 할말 다 했지 왜냐면 나는 마지막 패리시 부인을 거의 10년전? 무튼 엄청 오래 전에 읽었고 등장인물 이름이 가물가물할 뿐 줄거리는 개충격적이라서 완전 기억하고 있었거든
아래부터 스포
마지막 패리시 부인 vs. 하우스메이드 둘다 완독한 입장에서 정리한
크게 겹치는 부분: 여러 방면으로 초라하지만 예쁜 여주인공이 갓벽해보이는 여자의 갓벽한 남편과 사회적 위치와 부를 뺏는데 공을 들여서 결국 성공하지만 정작 그 갓벽해보이는 여자는 일부러 탈출하려고 미친척 하고 자기관리 놔버리는 거였고 알고보니 남편이 개또라이 새디스트였다 그래서 주인공이 정작 자리 꿰찼지만 싸이코패스 남편의 정체를 알게된 후...
사소한 디테일이지만 겹쳐서 찝찝한 부분: 갓벽한 여자가 자기관리 놔버리는 과정 중에 일부러 식단 안지키고 뿌탈뿌염 안하는 거, 쓰레기 남자가 갓벽해보이는 여자들 몸매랑 머리 색깔로 옥죄는 거, 여주 시점으로 책 시작했다가 탈출각 재는 여자 시점으로 중간에 바뀌는 거, 갓벽한 여자 주변 여사친들이 시기만 잔뜩 하고 도움은 1도 안되는 장면들, 또라이 남편이 꼭 자식 갖고 싶다고 찡찡대는 것 등등...
아니 이 정도면 걍... 이름 빼고 거의 다 베낀 거 아닌가?? 해외 독서 커뮤(goodreads 같은 곳들) 찾아보니까 다 표절 얘기 하고 있긴 하네 작가는 먹금중인가봄.......
참고로 찾아보니 마지막 패리시 부인이 2017년 나왔고 하우스메이드는 2022년 나왔는데 내가 마지막 패리시 부인을 그 옛날에 읽었던 이유가 그때 당시 미국에서 베셀 중에 밀리언셀러(찐 백만부 넘게 팔았나봄)라서 흥미돋아서 읽었던거라 솔직히 프리다 맥파든이 이 작품을 아예 모른다고 할 순 없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