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리 작가의 <오늘의 세리머니> 완독했어!
작은 도시에서 일하는 지극히 벽장 레즈비언 공무원인 주인공이 다른 레즈비언 공무원과 함께
레즈비언 부부들에게 혼인관계증명성을 발급하면서 일어나는 우당탕탕 이야기인데
소개글을 보고 안 읽을 수가 없더라고ㅋㅋ? 재밌게 읽었어ㅎㅎ
지금도 대한민국에선 누군가에게 몇분이면 끝나는 혼인신고가
또다른 누군가에겐 평생의 목표란 사실이 참 아이러니하고
우리 사회의 정상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더라
특히 주인공인 벽장 레즈비언의 감정선 변화를 따라가면서 읽기 좋아!
어떻게 보면 무거운 주제인데
전반적은 이야기 자체는 가벼우면서도 뭉클하게 술술 잘 읽혀ㅋㅋ
여성 문제와 퀴어 소설에 관심있는 덬들에게 적극 추천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