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덬이라 이북리더기는 필수품인데 생각해보면 나 한국살때는 맨날 도서관에서만 빌려봤거든ㅋㅋㅋ
핫하다는 신간 이런 것도 대학도서관에서 대기타서 보거나 아니면 걍 아예 안봤고 (나중에 인기 식으면 봄)
책 사는건 좋아했는데 좋아하는 책을 사는 식이었지 내용 궁금해서 책 사는건 진짜 드물었어
도서관이라는 공간과 거기서 할 수 있는 경험 자체를 사랑했어서 (서가 뒤져가며 재밌을거같은 책 찾아보고 발굴하는 그런거)
한국에 계속 있었으면 이북리더기 살말 진짜 오래 고민했을거같아ㅋㅋㅋ 당장 도서관 가면되는데 뭣하러? 이 생각 많이날듯
리더기가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ㅠㅠ (솔직히 이게 제일 큰 이유일듯)
근데 이북리더기 사니까 확실히 독서량이 훨씬 늘긴했어 리더기가 (주로) 작고 가볍고 구독 등으로 접근이 쉽다는 장점이 크더라
비문학 읽을때 실물 책 쥐고 읽어가는 경험이 그립긴 한데 소설같은건 딱히 물리적 경험이 필요없기도 하고..
가끔 종이책이 그립긴한데 그렇다고 여기 현지어 책을 읽게되지는 않는 매직^^ 킨들사면 더 읽게되려나 한번 실험해보고싶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