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립서가에서 나온 역사책 읽는 집이야!
역사책은 아니고 역사책의 서평 모음집이라
팟캐에서 다뤘던 책들을 위주의 서평이 있는데
서평 마지막에 같이 읽으면 좋을 책들도 추천해줘서 좀 더 이 분야 책을 읽고 싶다..! 하는 욕구를 바로 충족시켜줌
서평집은 사실 읽은 책에 대한 서평 아니면 재미없어서 안 읽는데
역사책 서평이라 스포라는 생각 없이 내용 찍먹할 수 있고
재밌겠다 싶은거 읽고 싶은 책 목록에 넣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ㅋㅋㅋ
글 자체도 딱딱하지 않아서 술술 읽혀
저자가 라조기, 탕수육이라서 뭐야 이게.. 라고 할 수 도 있을것 같은데
저자가 10여년 간 역사책 읽는 집이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면서 썼던 이름을 그대로 썼더라구ㅋㅋㅋ
한 명은 실제로 역사학도고 일도 그 분야로 하시고 다른 분은 회사원이신데
내가 완전 이과생이라 같은 책을 읽어도 전혀 다른 시선의 감상이 나와서 난 더 재밌게 읽었어
관점이 다른 것 같아
제일 재밌었던 챕터는 마지막 베스트셀러 삐딱하게 읽어보기 였는데
역사학도의 역사책 비판이 아주 신랄함
역사책은 워낙 읽는 사람도 없고 감상 나눌 사람도 없어서 아쉬울 때가 많은데
읽고 나서 방송 들어보는 것도 즐거워서 팟캐도 추천이야!
아니 다 쓰고 읽어보니까 약간 바이럴 같은 느낌인데..
그냥 10년동안 팟캐 청취한 애청자임ㅠㅠ
근데 책이 나와서 신난거임.. 그리고 읽어보니까 재밌어서 더 신난거임..
역사책 읽어보고 싶었는데 뭐부터 읽어? 하는 벗들한테도 가이드가 될만 하고
이 책 읽었는데 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지? 감상 공유하고 싶은 벗들한테도 추천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