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픈런 목표로 일찍 움직였는데
9시반쯤 보니까 이미 몇백명이 줄 서 있더라
그래서 원래 부스 방문 계획을 바꿔서 움직였어
부스 간 순서대로 올려볼게
민음사 - 현대지성 - 평산책방 - 무제 - 문동 순서로 다니다가
나중엔 그냥 끝부터 훑었어


제일 먼저 민음사 부스로 감
북클럽 회원이라 포인트로 할인도 받을 수 있고
워낙 북커버에 미친 자라서ㅋㅋ
원래 계획은 두권이었는데
싯다르타 양장본 진짜 영롱하다고 ㅠㅠ
그래서 보는 순간 내 손이 맘대로 집어버림
민음사 북커버는 세문전용 쏜살문고용 다 써봤는데
가볍고 쓰기 편한 재질이라 좋아




드디어 만나는 영국동화 + 독서키트는 현대지성
친애하는 슐츠씨 + 동백꽃과 만복이는 평산책방
또 하나 책갈피는 책마을 쪽에서 구입했는데 기억이 안 나
영국동화는 판매하시던 편집자님 영업에 홀라당 넘어감
원래는 독서키트랑 다른 책 사려고 했는데ㅋㅋ
그리고 독서키트 너무 예뻐ㅇㅇ
항해일지 형식의 기록장도 예쁨
친애하는 슐츠씨는 스누피덕후에겐 제목부터 끌리는 책
내용은 그게 주가 아니지만 관심있던 소재라 책갈피랑 같이 구입했어
동백꽃 책갈피 넘 예쁘다
그리고 옆에 책갈피는 책마을 쪽에서 구입한건데
너무 사람 많고 정신 없었어서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무제에 사람이 진짜 너어어어ㅓ무 많았어
그래서 거의 한시간을 줄 서서 구입한 오디오북 키링
윌라 쓰고 있어서 이미 들었지만 꼭 소장하고 싶었음
부스 앞에 가자마자
오디오북 키링에도 싸인해 주실 수 있으세요? 했더니
흔쾌히 그럼요! 가능하죠 다 가능합니다 하시던 무제 대표님ㅋㅋ
오후 쯤에 지나가다 잠깐 다시 봤는데 영혼 많이 털리신거 같더라

문학동네랑 은행나무에서 구입한 블라인드북
민음사 독서단 도파민 중독자답게 미친 전개의 소설 한권
문학동네 룰렛 결과 사랑이 나온 자답게 연인에게 추천 북 한권
혹시 안에 어떤 책인지 궁금한 덬들 있으면
아래 댓글로 오픈해볼게
아직 포장 안 뜯었어ㅋㅋㅋ

이번 주빈국이 대만이라서
출판사 대표 하오밍이 작가님 에세이 구입
어제 문프도 만나셨던데
어릴때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화교라고 하시더라
책마을 가장 벽쪽에 대만출판사들 부스 있고 원서도 판매중임
주빈국 부스에 가면 대만작가와 작품들 소개한 팜플렛도 있어
천쓰홍 작가를 비롯해 많이 소개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덬들은 팜플렛 겟해도 좋을 듯

펭귄하우스 90주년 기념이라 부스에 리커버 책들 엄청 많은데
난 빈티지클래식 라인으로 한권 구입함
구입하면 미니 노트랑 예쁜 쇼핑백 줌




문학동네 물망초 끈갈피
글항아리 토마토 끈갈피
둘다 예쁘고 영롱해
혹시 문동 끈갈피 품절이라 다른거 찾고 있으면
글항아리에 가봐
여기도 4종 끈갈피 있어





오며가며 무료로 받은 책갈피 엽서 기록장 뱃지 등등
(다산 뱃지는 유료, 평산책방 뱃지는 책 구입하면 주심)
작년엔 이거 두배만큼 받았었는데
올해는 최대한 자제했어
사실 지쳐서 이벤트 같은건 거의 패스하고
그냥 주는 것만 챙김ㅋㅋㅋ
올해는 최대한 책 구입도 자제하고
어떤 책들이 있는지만 보고 옴
그리고 체력이슈로 선택과 집중으로 움직여서
대형부스들이나 책마을쪽은 사람도 많으니 빠르게 훑고만 나왔어
그래서 내년엔 하루말고 이틀정도 참여해서
구역 나눠서 찬찬히 볼까 생각중이야
체력 이슈는 있었지만
그래도 올해 독서전에서는 문프도 직관하고 여러모로 보람찼다
장소도 넓어져서 작년보다 훨씬 괜찮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