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예약도 간신히잡고 한참을 기다려서 드디어 내차례가!!
사실 1부는 잘 안읽힌다 해야할까? 이야기가 잘 받아들여지지않아서 두세번 멈추기도했는데 뭔가 소재에서 오는 의무감? 부채감? 같은 감정때문에 계속 읽었어.
확실히 2부가 몰입도가 다르더라. 대신 읽는 내내 가슴에 돌이 얹힌 느낌이었어... <소년이온다>는 정말 오열하며 읽었는데 >작별<은 눈물은 안나는대신 한숨을 몇번이나 몰아쉬며 읽었는지..ㅋㅋ 버거워서 멈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계속 다음장을 넘기게되더라. 마치 그만하자고 외치고싶으면서도 계속 친구의 이야기에 이끌려다니는 소설속 화자처럼
힘들었지만 4.3사건을 다룬 여러 연극,영화 등을 접했음에도 책으로 보는건 또다른 경험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