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할 수도 있는 부분 말고 사소한 거!
바코드에 대한 건데
젭알.. .빨간색으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흰바탕에 빨간선으로 이루어진 책이었는데 디자인적으로는 예뻤으나
바코드까지 빨갛게 디자인하셔서 바코드가 안 찍혀... 매번 손으로 하나하나 숫자입력해야했음 ㅠㅠ
어떤 책은 처음에 빨간색으로 나왔다가 나중에는 다 스티커 붙여서 왔더라
그리고 이건 작은 투정인데 시리즈물은 같은 위치에 바코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
책 무게가 보기보다 무거운 편이라 그거 계속 들고 뒤집고 방향 돌리고 하루에 수백 권을 하면 손목이 너무 아픔니다...
이미 너무 많은 책이 판형이나 바코드 위치 다 제각각이라 모든 책이 통일되는 건 바라지 않음
개인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바코드 디자인도 디자인의 하나라고 생각해서 예쁜 거 좋아하기도 하고 ㅎㅎ
다만 시리즈물은 같은 위치면 좋겠다는 투정임 ㅠㅠ
사은품이나 증정품 래핑할 때는 바코드... 가리지 않게... 이건 매우 중요함!
매권마다 부록 있는 책은 아예 부록에 바코드 찍어서 랩핑하던데 어쩌다 부록 나오는 책들은 가끔 부록이 다 가릴 때가 있음
그런데 바코드가 안 보이면 대개 옆에 있는 가격도 안 보임 그러면 랩핑을 뜯어서 가격을 확인해야함 ㅠㅠ
그리고 이건 소비자 입장에서도 말하고 싶은 건데 샛형광주황색 표지는 신중하게 선택하기
너무 변색이 빨리 돼서 잠깐만 노출돼도 색깔이 다 날아감 ㅠㅠ
실제로 어떤 책은 개정판 낼 때 그것때문에 표지 색깔 바꿨다고 서문에 적혀있더라구
예쁘고 눈에 잘 띄긴 하지만 예쁘게 만든 책이 잠깐 빛 봤다고 바래지면 속상하잖음 ㅠㅠ
그리고 책등 제본 노출된 책?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러한 책은 보기에 정말 예쁘지만!
책꽃이에 꽃혀있으면 찾기가 너무 힘들어 ㅠㅠ 띠지 책등 부분에 책이름 써줫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잇음
나도 책 살 때 표지 예쁜 거 디자인 예쁜 거 많이 보는 편이라서
항상 디자인에 신경써서 예쁜 책 만들어주시는 거 감사하고 디자인 특이한 책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이상 실제로 판매하는 현장은 잘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작은 투정을 해 보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