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라는 술집에서 이반이랑 알료샤가 만나서 이반 얘기 들어주고 있는 장면 읽고 있는데 이반 말이 너무 길어서 화딱지가 난다ㅋㅋㅋ
러시아 소설 읽는 게 처음이라 이름과 애칭에 대해서는 각오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이건 오히려 각주랑 인물 소개에 정리 되어 있어서 쉬웠거든
근데 이반이ㅋㅋㅋㅋㅋ 혼자 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
게다가 계속 화만 내ㅋㅋㅋ
처음에 읽다가 기네 싶어서 세어 본게 한 번도 안 끊고 7페이지였는데
지금 읽는 부분 읽어도 읽어도 안 끝나서 혼자 얼마나 떠든 건가 세어봤더니
19페이지ㅋㅋㅋ 미쳤나 진짜ㅋㅋㅋㅋㅋㅋ
나 2권 읽을 자신이 없어졌어 2권도 저러면 어떡하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