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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멋진 신세계는 어느 출판사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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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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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소담이랑 문예출판으로 나뉘는 거 같은데 추천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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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무명의 더쿠 2019-11-26 23:18:55

    이제서야 이 글 봤어... 더쿠 들어와서 그냥 무의식적으로 엔플 검색해서 이 글 들어왔네. 같은 엔피아로서 너무 공감되는 글이야. 진짜 엔피아에게도 엔플라잉에게도 꿈만 같은 일이었고 정말 소중한 곡... 여기서는 이미 손가락질만 받는 곡이 되었지... 솔직히 차트 순위 다 필요 없고 엔플라잉과 엔피아가 음악으로 같이 행복하면, 그거면 되는데... 힘들다 정말

  • 2. 무명의 더쿠 2019-12-09 01:47: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07 11:25:04)
  • 3. 무명의 더쿠 2021-11-03 01:55: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21 22:58:42)
  • 4. 무명의 더쿠 2022-08-21 09:44:11
  • 5. 무명의 더쿠 2023-01-05 11:46: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06 21:31:04)
  • 6. 무명의 더쿠 = 5덬 2023-01-06 21:30:57
    케이돌보이즈라는 방을 이제 알아서 정말 정말 늦게 봤네.. 음 옥탑방도 나온지 이젠 5년차가 되었는데 당시에 더쿠엔 없었지만 트위터에서 함께 달리던 엔피아야. 너무 오래된 글이라 내 댓글을 보게 될 지 모르겠지만ㅎㅎ

    옥탑방은 나에겐 자랑스럽지만 자랑할 수 없는, 아픈 손가락같은 곡이었어. 지금은 시간이 지났고, 곡에 대한 적대감이 많이 옅어졌지만 그때는 정말 언급하기 힘들었지. 사람들은 우리 이야기를 들어줄 생각이 없고, 상처받는 건 우리였으니까.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도 주변 테이블에서 사재기 아냐? 하는 이야기가 나오면 당장 옆에 앉아서 해주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았지만 모르는 척 우리 테이블끼리 크게 얘기하는 수 밖에.. 그래서 그때는 카페 투어를 하면서 옥탑방이 나올 때까지 앉아서 수다떨다가 옥탑방 나오면 상황극 하고, 나와서 다른 카페로 옮겨서 반복하는게 나와 내 친구 일상이었어. 이걸로라도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알아줬으면 좋겠다 싶어서. 우리가 말하는거 듣고 한명이라도 인식을 바꿔줬으면 싶어서.

    밤에는 멜론 댓글에서 사람들이 근거랍시고 들고 오는 거 반박하느라 바빴지. 그래프도 잘 못 읽는 애들이라 설명하기 얼마나 어려웠는지ㅠ 그렇게 해석하는 그래프가 아닌데 지 멋대로 해석해와서는 사재기 근거다! 하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했는지 몰라.. 누적 그래프라 안 떨어지는게 당연한건데 그래프가 안 떨어지고 올라가니까 사재기야! 이런식이라서..

    내 2019년 겨울은 온통 옥탑방뿐이었어. 초반은 옥탑방을 알리느라, 후반은 옥탑방을 지키느라. 많은 엔피아가 그랬겠지. 난 지금도 옥탑방을 들으면 그때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애틋해. 시간이 많이 지난데다가 말주변이 없어서 표현하기가 어렵네.. 그땐 하고 싶은 말이 많았고, 못 한 말도 많아서 마음이 꽉 차있었는데 그래도 이젠 기억이 많이 흐려졌나봐. 힘들었던 것보단 좋은 게 더 크다ㅎㅎ 그래도 꼭 말해주고 싶던 건 엔플라잉도 엔피아들도 모두 수고 많았다!!!
  • 7. 무명의 더쿠 2024-06-18 14:14:47
    아... ㅠㅠㅠ 단순하게 팬과 가수 그 정도의 관계는 아니라거ㅜ본다 ㅠㅠ 진짜 서로가 있어서 성장하고 계속 유지될수 있는 관계였던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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