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극호 후기가 많아서 균형을 위해(?) 불호 후기도 남겨놓을게

인생책이라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묻따 구매했는데 빌려볼걸 후회돼

내용의 감동은 취향차일것 같고 난 그냥 그랬어

문장력이나 묘사가 뛰어난 소설은 확실히 아닌거같아 

난 줄거리나 기승전결보다는 문체가 더 중요해서 별로였어

그리고 이걸 읽고 웹소와 순문학을 가르는 기준이 뭔지 궁금해짐..

신춘문예 당선작이라는걸 모르고 읽었다면 웹소설이라고 생각했을거같아

그리고 화자가 여자인데 난 읽으면서 너무 남자가 쓴것 같다고 느껴져서 좀 어색했고 젊은 여자 + 중년 남자가 결국 서로 이해하며 힐링하는 설정 자체가 내가 좋아하는 설정은 아니어서 이 점도 그냥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