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책으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읽고 있었는데..
중반부에 너무 지루하고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이걸 참고 읽어야하나마나 10분마다 고민했거든
근데 9장 마지막 문장에 소름이 쫙!! 더이상 스포하면 안될거 같아 말은 아낄게...
새벽에 너무 졸린데 눈비비면서 한줄이러도 더 읽으려고 용쓰다 기절함 ㅋㅋㅋㅋㅋ
휴, 재밌어지는 부분까지 드디어 왔다. 이게 찐이라니 소설이 아니라니 ㅠㅠ
근데 뒤에 이어지는 내용들은 너무 충격적이고 화나는 내용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