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내가 너무 웃기다ㅋㅋㅋ
할머니가 쓴 에세이고 딸이 작가고 얼마전에 도서방에서 본 책을 찾는 글을 쓰다가
기억이 난거야!
내가 보통 캡쳐해두는데 도서관예약 걸고 캡쳐를 지우거든
그래서 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하고
예약목록 보는 거 까먹고 뭣 희망도서신청 시작이라고!!!! 하고 책 신청하고 창 닫음
근데 가만 있어보니까 내가 뭔 책을 찾고 있던 거 같아
그래서 여기에 또 글쓰다가 또 생각이 나서 또 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하고 신착자료중에 내가 모르는 책 있는지 보다가 창 닫음 ...
근데 가만 있어보니까 내가 뭔 책을 찾던 건지 기억이 났어
즐거운 어른이었다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뭐하려다가 잊어버리고 딴짓하고 창 닫으면 기억나는 거
내가 뭘 갖고 가야되는데 버스에 타고 나서야 놓고 온 게 퍼뜩 생각나는 거
이런 거에 관한 책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