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여러 개 있는데 진짜 좋아하는 시집만 모아놓는 책장 있거든 거기 꽂아놓은 거
황인찬 / 구관조 씻기기
황인찬 / 희지의 세계
이현호 / 라이터 좀 빌립시다
장수양 / 손을 잡으면 눈이 녹아
유계영 / 이런 이야기는 좀 어지러운가
안미옥 / 저는 많이 보고 있어요
이승희 / 작약은 물속에서 더 환한데(개인적으로 2024년도에 나온 시집 중 제일 좋았어!)
김기택 / 바늘구멍 속의 폭풍
최승자 / 이 시대의 사랑
김행숙 / 사춘기
이원 / 불가능한 종이의 역사
송승언 / 철과 오크
강성은 / Lo-fi
이제니 / 아마도 아프리카
안미옥 / 온
박소란 / 한 사람의 닫힌 문
강지이 / 수평으로 함께 잠겨보려고
김소연 / i에게
조해주 / 우리 다른 이야기 하자
김선오 / 나이트 사커
민구 / 당신이 오려면 여름이 필요해
강성은 / 별일 없습니다 눈이 내리고요
허연 / 불온한 검은 피
여긴 없는데 김은지 여름 상설 공연이랑 오은 호텔 타셀의 돼지들 김복희 희망은 사랑을 한다도 좋음 여세실 휴일에 하는 용서도 읽을 만 하고 현대문학 핀시리즈에서 나온 안미옥 최신작이랑... 아침달에서 나온 유계영 시집 지금부터는 나의 입장도 좋았음 최근에 나온 것 중엔 오병량 고백은 어째서 편지의 형식입니까?도 좋았고...
오믈렛 여름 키코 당근밭 걷기 샤워젤과 소다수 같은 최신 문동 시집들은 너무 유명하고... 또 좋음 문지 시집 잘 맞는 편은 아니긴 한데 최근 문지 시집 중엔 차호지 시작법이 제일 좋았어
이기리는 김수영 받은 그 웃음을 나도 좋아해보단 젖은 풍경은 잘 말리기가 훨씬 좋았어 자기 스타일 정립한 느낌
뭐가 이렇게 길어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