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빌리러 도서관 가면 신간 코너부터 확인함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서도 새로나온 책부터 확인
원하는 새 책 없으면 도서관에 신청해서라도 봄 애초에 출간된지 2-5년 이상 된 책은 도서관에서 안 사주더라
고전은 진짜 잘 안 보게 돼… 특히 안나 카레니나 이렇게 긴 걸 안 읽음
문학보다 비문학을 훨씬 많이 보는데 비문학도 고전은 잘 안 읽어
비문학은 최신 연구나 실험, 발견 같은 게 많아서 고전을 특히 안 읽게 되더라
어릴 땐 그나마 고전이랑 소설 비교적 좀 읽었는데 크면서 거의 안 읽게 됐어
문제점이 뭐냐면 다른 사람들이랑(독서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더)대화할 때 내가 책 읽는거 좋아한다고 하면 고전 읽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어떠냐, 추천해달라고 하는데 나는 요즘 나온 책 위주로 읽어서(베스트셀러도 신경 안 써)추천도 못해주고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책 얘기만 하게 되어서 머쓱해… 고전이 안 읽히면 어떡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