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연작이 한 인물의 인생과 홍콩의 역사를 역순으로 되짚어 나가는 구성 너무 흥미롭고 재밌었다....각 단편들도 반전 추리물로서 완벽하고ㅋㅋㅋ
마지막 단편 화자 이름 계속 안나오길래 뭔가 숨겨진게 있구나 혹시 이사람이 관줜둬인가 했는데
순경이 관줜둬....화자는 왕관탕이요....??? 화자가 얘기하던 형은 그 1편의 위안원빈????? 뒤통수 후려맞은 느낌이었음ㅋㅋㅋㅋ
1편의 혼수상태인 관줜둬는 자기 어릴 때 만나서 자기 인생관 바꿔놨던 그 똑똑하던 청년이 현재의 범인 탕 아저씨인거 알았으면 어떤 반응이었을까 궁금해짐🥺
그리고 애플=탕링인 건 검색해 보고 알았다 미쳤ㅋㅋㅋㅋㅋ 하 그치 그 검은색 패디큐어 하....
계속 머리 팍팍 치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작가 다른 책도 더 읽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