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긴 한데 성모 읽고나서 봣더니 좀 비교되네 ㅠㅠㅋㅋ 물론 성모 보고나서 봤는데도 반전은 몰랐지만(..) 어째 다현이 이미지가 안그려진다는 느낌은 있었음 보면서ㅋㅋ
근데 뭔가 긴장감이나 감정 묘사 같은 필력이 좀 섬세하진 못한 느낌? 내용전개가 흥미로운 거랑 별개로 문장들이 되게 인물 속으로 들어가지못하고 겉으로만 서술하는 느낌이라 성모랑 좀 비교됐어 갠적으론.. 책을 덮고 나서 내가 이입하는 정도가ㅋㅋㅋ
도서방에서 후기검색하다가 어떤 덬이 이 책의 최대반전은 김준후가 개쌉쓰레기라는 건데 필력부족으로 표현이 안됐다라는 후기에도 공감..
그래서 마지막에 경비원 안죽었던건 모르네 큭ㅋ 이게 너무 뜬금없게 느껴졌음.. 얘는 이미 앞흐름에서는 범죄자 된것만으로 명예 다 잃고 걍 인생 포기각으로 절망상황인데 갑자기 싸이코패스처럼 저런다고;; 약간 캐릭터가 이랫다저랫다하는 느낌..
그럼 이제 도파민3부작 중 마지막 살육에이르는병 읽어야겠다.. (비슷하다곤 알고있는데 스포하지말아죠 ㅠㅠ)
+ 은성이가 죽으래서 진짜 죽은것도 완전 애잔 포인트인데 뭠가 그 자살까지 몰려버린 다현이의 상황도 묘사가 좀 부족햇던 것 같아.. 그래서 자살이라는 게 더 허망하게 느껴지는거같음
+ 그러고보니 경비원은 어떤장면을 본걸까..? 돈을 요구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