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 높은 러시아어 이름도 안 헷갈리고 잘 읽었던 편이라..
근데 이상하게 나의 눈부신 친구 읽는데 지이이이이인짜 힘들었음
어제 다 읽었는데 오늘 독서노트 쓰는데
릴라한테 청혼했던 마어쩌구 놈 이름이 뭐지 이러고있음ㅋㅋㅋ
이름 자체도 잘 안 외워지는데 관계도 자꾸 까먹어서
얘가 누구 집안 애더라? 얘가 누구랑 형제사이지?
계속 앞에 등장인물 써진 거 찾아봄
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ㅋㅋㅋㅋㅋㅋㅋ
+ 별개로
나의 눈부신 친구
앞부분은 좀 지루하다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중반부부터 넘 재밌었어ㅋㅋㅋ
엔딩 때문에 다음 권도 바로 이어서 시작함ㅋㅋ (아직 초반 읽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