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주인공 오빠도 별로다
어쨌든 그 날 문제의 핵심은 내가 새로 받게 될 급여가 학계 기준으로 높은편이었고 오빠가 알아차렸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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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과해야 했을까? 아마도 내가 인문학계와 과학계의 임금불평등에 관해 뭔가 애매한 말을 한 듯 했다.
하지만 나는 오빠의 눈에서 내가 원래 있어야 할 곳에서, 내가 열망하도록 허락 않은 곳으로 경계를 넘었다는 사실을 깨닫았다.
주인공 mit 학석박사 출신 교수고 지금 카네기과학 연구소 최초 여성 학과자임...
주인공 오빠는 미술이론계에서 있고 지금까지 주인공보다 잘나갔으면서 동생이 출세하니까 축하해주지는 못할 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