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인물과 B라는 인물이
그 자리에 없는 C라는 인물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음
근데 뜬금없이
"C는 일어서 조심스레 오솔길을 가리켰다."
"C가 말했다."
이 두 문장이 연속해서 나오는거야. C는 분명 지금 자리에 없는데....
그래서 음...? 하고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저기에는 C대신에 B이름이 들어가 있어야 맞음
계속 둘이서 C에 대해서 얘기하니까 역자분이 실수 한 거 같은데 ㅠㅠ 뭔가 짜게 식었어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