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혼자 책을 읽는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가끔 생각하곤 합니다. 친한 책들은 책장에 꽂힌 옆모습만 봐도 참 좋지요, 친한 사람이 그런 것처럼."
'친한 책'이란 표현 너무 좋다
내가 종이책 사는 이유를 이렇게 탁월하게 표현해주시다니ㅠㅠㅠㅠ
이북도 좋지만 만져지고 책장에 꽃을 수 있는 건 또 다르다고 생각해
'친한 책'이란 표현 너무 좋다
내가 종이책 사는 이유를 이렇게 탁월하게 표현해주시다니ㅠㅠㅠㅠ
이북도 좋지만 만져지고 책장에 꽃을 수 있는 건 또 다르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