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인데 한 명한테 빌려줘서 돌력받은 책,
그대로 다른 직원한테도 빌려줬어ㅎㅎ
지금 남편 부분 다 읽었다길래
이미 다 읽은 직원하고 나하고 '히에엑 (・Д・) 곧 형부 나오겠네'하니까 '왜요 왜요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남편이 닭도리탕 얘기하는 부분 봤냐, 인터넷에 "조리법 다 알면 제가 해 먹을 것이지?!"하고 화내더라 하는 얘기해주니까 다들 빵 터지고ㅋㅋㅋ
이미 다 읽은 직원은 마음에 남은 부분 사진 찍었더라. 나처럼 언니 부분이 너무 마음에 남았다고 해서 같이 "나도요ㅜㅜ' '언니가 ㅜㅜ' '언니는ㅜㅜ' 이러면서 얘기 계속 함
사무실 사람들이랑 같은 책 읽고 얘기하는 거 즐겁다 ㅎㅎㅎ
프로젝트 헤일메리도 빌려주면 읽어주려나 (ฅ’ω’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