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좋아해서 엄청 오래전부터 추천하던 책인데 ㅋㅋ
이상하게 손이 안 가서 사놓고 안 읽다가..
최근 영화화 소식+ 노벨상 뽕으로 오늘 드디어 읽었음 ㅋㅋ
친구가 이미 스포? 주요 설정? 다 말해줘서 아는 상태로 읽었는데도
긴장감 미쳤네 ㅋ 모르고 봤으면 또 다른 재미였을듯
왜 영화화 되는지도 알겠어ㅋㅋ
읽는 동안 머리 속에서 영상으로 자동 재생되고 분위기가 미쳤다...
장모님이 주인공 심리적으로 밟는 거 너무 숨막히고 나까지 자존감 박살나는 기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