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못읽는 내가 싫고 책에 담긴 내용을 찐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부러워 나는 책을 읽어도 금방 휘발되고 다 받아먹지 못하는 느낌 이런 생각들 때마다 나라는 사람은 너무 가볍고 내실이 없는거 같아서 우울핑ㅜㅜ
책을 읽는 것도 책을 목적으로 두고 읽는 사람이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책을 읽는 나’가 되기 위해 수단으로써 책을 사용하고, 뭔가 고민이있거나 부족함을 느끼는거에 대해 지혜를 얻기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느낌?
나도 통찰력있게 느끼고 깊이있는 사람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싶은데 뭔가 그릇이 안되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