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인적인 감상은 도파민 터진다기보다는 불쾌함이 커서(그 감정이 힘들어서 그냥 얼른 다 읽어 해치워야겠다 싶었음ㅋㅋㅋ) 불호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그 불쾌감을 작가가 의도한 것 같고 작가의 말이 좋아서 아예 불호라고 하기는 모호한 느낌이야ㅋㅋㅋㅋ
그래서인지 불호에 좀 더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더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음ㅎㅎ
근데 이 책 누구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겠어? 라고 물어본다면 음 글쎄...
이미 읽은 사람이랑은 책에 대해서 얘기해보고 싶은 마음은 들지만 안읽은 사람에게는 내가 느낀 불쾌감때문에 차마 자신있게 이 책 읽어봐! 하고 추천하지 못하겠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