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거 다 읽고 왔는데, 후반부에 진짜 생각치도 못했던 반전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파졌음 ㅋㅋㅋ
혹시나 읽은 벗들이 있을까 싶어서 도서방으로 달려와 봤어.
나 평상시에도 추미스 읽으면서 미리 예측하거나 추리 해보거나 이런 거 안하는 편이긴 한데, 이건 진짜 상상지도 못 했던 진상이여서 이 글 쓰는 지금까지도 너무 얼얼하다.
사와무라 이치 작가님의 다른 작품 2,3갠가 읽어 봤었는데 그것들은 어느 쪽이냐면 호러에 좀 가까웠거든.
이것도 그런 류겠지 싶어서 읽었는데 그런 류랑 비교하기도 애매할 정도의 아무튼 그 무엇임.(?) ㅋㅋㅋ
아무튼, 이 작품 추천 할께.
여름에 읽어서 다행이야 덕분에 더 재밌었는듯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