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월요일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책 되게 어렵네 ㅋㅋㅋㅋㅋ
읽는 내내 내가 상식이 없는 사람되는 것 같고
이단에 대한 논의 교황과 황제의 대립 수도회들간의 대립
이런 것들은
기독교가 아니라 배경 지식이 적어서 모르는 게 당연하긴 한데
이걸 떠나서도
은유로 돌려말하는 거 같긴 한데 정확히 모르겠고
그걸 이해 못하는데도 이상하게 책은 재미있어
이게 뭐지 싶어 ㅋㅋㅋㅋㅋㅋ
범인이 누군지도 궁금하고 저 사람은 또 뭔가 궁금하고
근데 어렵고 ㅠㅜ
예전에 교수님이 아는 만큼 보이는 책에 대해서 설명할때
장미의 이름도 언급했었는데 왜 그랬는지 너무 이해 돼
이런 엄청 고전적인 소설이 20세기에 쓰여진거라는 것도 놀랍고
여러모로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
기독교인 사람들은 배경 지식이 있으니까 진짜 재미있게 읽을 거 같은데
기독교인 덬 있으면 읽어보는 거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