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칵테일 러브 좀비를 다 읽은 후기(스포있음)
1,607 4
2024.08.26 17:20
1,607 4

일단 단편을 읽고 싶어서 밀리의 서재 있어서 읽음

 

1. 초대

 

의외로 좋았음

다들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를 제일 좋아하는거 같던데

난 이게 두번째로 좋았어ㅋㅋ

전달하고자 하는건 애매한 느낌이지만 

문장같은게 그냥 술술 읽히고

특히나 그 어린시절 '회'의 관한 이야기는

회를 안먹는 나한테 아주 공감되는 이야기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

 

 

2. 습지의 사랑

 

제일 좋았던 작품

결국엔 둘이 습지가 되는 것도 좋았어

유령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였지만

특유의 몽글?몽글 몽환적인 느낌이 좋았고

특히 숲과 하천을 설명하는 글이 눈앞에 그려지듯이 아주 잘 보였어

 

3. 칵테일 러브 좀비

 

사실 뭔 내용인지 모르겠어...

뭘 말하고 싶은건지ㅠㅠㅠㅠ

누구 아시는 분 알랴주라....

칵테일 - 뱀술

러브 - 가족간의 사랑

좀비 - 아빠?

 

흠냐..

사실 초반엔 나는 이게 치매를 말하는 것인가? 울 준비 완료

하면서 읽었는데

진짜 좀비였음ㄴㅇㄱ

 

엄마는 아빠를 죽이는것에 대해 계속 망설였지만

딸을 공격하는 아빠를 보고나서 

바로 딸을 보호하기 위해서

아빠를 죽이자고 하는 엄마의 사랑을 보여주는 부분은 좋았음

(엄마 이야기에 엄청 약함)

 

 

4.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사실 나는 추리소설을 엄청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처음부터 눈치를 챘음

시간을 되돌려줄까? > 영희의 스토커, 위협을 가하는 일은 없었다 

> 쟤가 아들이겠고만

그래서 그런지 그냥 고만고만하게 봤음

뭔가 좀 더 흥미진진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조금 아쉬웠어

 

하지만 그 마지막에 엄마가 알아차린건 슬펐음ㅜ

만나기라도 해주지 힝힝

 

 

단편집 오랜만에 본건데 꽤 흥미롭게 봤었고

이제 트로피컬 나이트 봐보려고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파티온X더쿠 EVENT✨] 방심하지 말고 트러블🔥조심! 파티온 트러블 세럼 체험 이벤트 102 00:06 9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05,1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25,1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59,3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58,781
공지 알림/결과 📚도서방 챌린지 & 북클럽 & 오늘의 기록 & 올해의 책📚 62 22.01.14 80,2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086 잡담 남매의 탄생 너무 좋아서 잠시 덮고 베란다 나가서 찬 바람 쐬고 옴 2 00:32 72
39085 잡담 팔마처럼 빠릿하고 화질좋은데 4 03.03 221
39084 잡담 일인칭가난 읽었어 1 03.03 108
39083 잡담 북커버 없으면 구매할때 사이즈 신국판으로 사는게 좋을까? 2 03.03 76
39082 잡담 포크 슬립화면 나같은 오류 나는 덬 있어..? 03.03 80
39081 잡담 세계사에 관한 책 추천받을 수 있을까? 밀리에 있는걸로 1 03.03 75
39080 잡담 혹시 책 좀 찾아주겠니ㅜㅜ? 5 03.03 277
39079 후기 영화 헬프 원작 소설 읽었어 03.03 153
39078 잡담 내 돌 비공굿 책갈피 4 03.03 419
39077 후기 수확자 시리즈 다봤음 불호후기..(스포있음) 4 03.03 170
39076 잡담 최진영 이제야 언니에게 읽다가 눈물.. 2 03.03 156
39075 잡담 주로 몇 시에 독서하는 편이야? 5 03.03 293
39074 잡담 연휴동안 아이언플레임 1,2 다봤다....(ㅅㅍ) 03.03 61
39073 잡담 벗들 책갈피 뭐 써? 18 03.03 584
39072 잡담 소도시 덬인데 공공도서관 잘되어있네... 현타 2 03.03 541
39071 잡담 탄금 다 봤는데 드라마 한편 뚝딱이다ㅋㅋㅋ 3 03.03 173
39070 잡담 카페에서 책읽다가 눈물나서 황급히 덮음 2 03.03 328
39069 잡담 도서덬들은 읽고싶은 책 있으면 실물책 다 사는 편이야? 19 03.03 418
39068 잡담 도서관에서 예약도서 받아왔는데 이쁜 책갈피 꼽혀져 있어 3 03.03 346
39067 후기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다 읽었다 2 03.03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