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버스에서 눈물 흘릴뻔했어 그레이스 진심 올해 본 책 중에 제일 최고의 주인공이야ㅠ 아ㅠㅠㅠㅠ 유머코드도 좋고 인류애와 희생정신과 겁쟁이인 부분도 너무 좋고ㅠㅠㅠㅠ
그 전부터도 재밌었지만 로키 나올때부터 ㅁㅊ?!!하면서 몰입했어.
이미 혼자 몇십년을 우주에서 떠돌아다녔는데 막판에 다 꺼진 우주선에서 혼자 고군분투 하고 있었을 로키 생각나서 가슴 미어지고 그레이스 선택에 더 눈물나고ㅠㅠㅠ 이게 동료애야 이게 친구야ㅠㅠㅠㅠㅠㅠ
흥ㄱㅇㄱ흑 내 가슴에 묻고 갈 책 찾아서 너무 기쁘다... 행복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