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던 표지
평소 동네 "한씨네수산" 주인아저씨에게 꽁치 한 마리씩을 얻어먹던 도둑고영 캡틴
어느날 일기예보를 통해 마른 하늘에 생선비가 내릴 것이란 소식을 접하게 되고...
그동안의 은혜를 갚기 위해 지원군을 모으기 시작하는데... (뽕알디테일대박임)
ㄹㅇ백만년 만에 읽은 그림책인데 여기 나오는 고양이듷 너무 귀여워서...
내내 입틀막하고 페이지 넘김
다같이 늠름하게 생선가게로 모였는데 구석에서 생선 노리고 있는 애기냥이 깨알같고ㅋㅋㅋㅋ
ㅅㅍ(?)
생선비 해치우고 행복하게 길가에 드러누운 이 컷 보고 결국 참을 수가 없어서 크게 웃음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동화책의 맛이구나...
첫장 넘긴 순간부터 그냥 내내 행복하기만 했어ㅎㅎ
혹시 집 근처 도서관에 있다면 한번쯤 빌려서 보는 거 추천!!
그리고 덬들이 재밌게 읽은 동화책이 있다면 추천도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