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신이 노출되는 목소리의 결을 내면화한다.
타인의 내면에 대한 복잡한 이야기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이 이야기가 우리의 의식 패턴을 다시 형성한다.
우리는 더욱 통찰력 있고 개방적이고
공감을 잘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반면 소셜미디어를 장악한
단절된 비명과 분노의 파편에
하루 몇 시간씩 노출되면
우리의 사고 역시 그렇게 될 것이다.
내면의 목소리는 더 상스럽고 시끄러워질 것이며,
부드럽고 온화한 생각에 전만큼 귀 기울이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사용하는 기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의식이 그 기술의 모습으로 변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 읽고서 작년쯤 한참 더쿠 몰입해서 화가 많았던 때의 내 생각이 났어.
지금 생각하면 더 오래 접속해 있을수록 더 화가 날 수밖에 없는데 말이야.
인터넷 창을 닫더라도 놀랄만큼 현생에 아무 지장이 없더라고.
작년에 크게 놀라서 자주 찾는 방들 다시 선택했는데
잘했다 싶어
있는 기술을 없애는 것이 정답이 아니니,
어떻게 쓸 것인지 잘 생각해야 할 거 같아.
그런 면에서 도서방 챌린지 하는 거 너무 좋아.
다른 방에서도 해당 카테를 어떻게 쓸지 사용자인 내가 먼저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고...
아직 결론까지는 못 갔지만 새로운 관점으로 온라인과 기술 사용을 보게 해 준다는 점에서
참고도서로 읽어볼만한 책은 맞는 것 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