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액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뜨뜻미지근한 독서 열기는 도움이 되기도 한다. 밀리의서재는 매월 이용자가 전자책을 대여해 읽은 횟수만큼 출판사에 비용을 정산해준다. 2022년 상반기 밀리의서재 이용자 1인당 월 대여 횟수는 6.08권, 대여당 원가는 378.66원이었다. 이용자 1인당 전자책 정산원가는 약 2300원이다. 이용자 1인당 월매출이 단순히 월정액 요금인 9900원이라고 가정하면 구독자는 늘되, 책은 많이 안 읽을수록 밀리의서재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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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별로 단가 다를줄 알았는데 아닌가봐 엄청 인기작인데 독점이고 이러면 좀 더 주겠지? 이용자입장에선 월 3권만봐도 돈값하는 느낌인데 실제론(정가에 구독한다는 가정하에) 26권 넘게봐야 밀리에 손해라는거네 수익구조가 꽤 괜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