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김준후 쓰렉이... 얘는 끝까지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쓰레기야
서술로도 점점 더 이기적인 모습이 보이더라
다현이도 잘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불쌍해ㅠ
참 단 한 명이라도 손을 내밀어줬다면 달라졌을텐데ㅠ
서술 트릭으로 다현이가 남자라고 밝혀졌을땐 와 진짜 내가 숨 쉬듯이 편견에 갇혀있구나라고 생각 들었어 나는 진짜 정사 장면 읽고 당연히 여자인 줄 알았지
진짜 찐으로 그동안 여학생이라는 명칭이 한 번도 안 나왔나 책도 다시 읽었잖아ㅋㅋ
간만에 재미있는 소설 읽어서 만족! 역시 도서방 추천이 제일 믿음직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