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몇 년 전에 읽었던 책인데 출판사에서 올려준 거 보고 이 책 다시 생각나서 가져옴...
읽으면서 철학적으로 논증하고 반증하고 이런 과정이 계속 나와서 쫌 어렵긴 했는데
진짜 한 번도 죽음에 대해서 생각 안 해 본 사람 있을까.
사실 무섭기도 하고, 아무도 잘 모르는 세계니까 누가 말해줄 사람도 없고...
자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오히려 이 책 읽고 나서 좀 마음이 후련해짐.
술술 읽히는 책은 절대 아닌데
강추임. 꼭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