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엄마가 건강이 좀 안좋아서 우울+ 코시국 때문에 집에만 있는거 심심해 하는거
걱정되서 책 몇권 보내드렸는데
어케! 이렇게 보내는 것 마다! 다 재밌냐고 신기해해서
넘 뿌듯해! ㅋㅋㅋㅋ

엄마가 아프고 나서 나도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책 보내기 시작하면서 엄마랑 책 이야기도 많이 하고
독서친구가 된 거 같애서 넘 조타… ( ᵕ̩̩ㅅᵕ̩̩ )

지금까지 본 책 리스트+ 앞으로 볼 리스트 올려볼께!
흡입력 있는 책 추천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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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친구추천, 챕터가 짧아서 좋음 재밌다

파친코 : 더쿠에서 작가분 인터뷰 보고 삼, 이것도 챕터 짧음 매우 재미짐

나폴리 4부작 : 아이유가 읽는 책이라고 해서 궁금해서 사봄, 개두꺼운데 술술 읽힘, 매우 재미 깊은 감동 깊은 빡침

가재가 노래하는 곳 : 나는 아직 못읽어봄 엄마가 재밌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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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볼 리스트!


길고 빛나는 강
아킬레우스의 노래
키르케
묻히지 못한 자들의 노래
13.67


보면 알겠지만 내가 북미 작가들을 좋아해서 주로 미국책들 사는거 같애 ㅎㅎㅎ
혹시 이거 외에도 흡입력 있는 책들 추천해주면
너무 고마워 ㅠㅠ
오늘 하루 다들 좋은 하루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