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얼마 전 도서방에서 추천받아 읽게 된 책인데
바로 <미술하는 마음>이야!
저자가 세 명이라서 대충 보고 세 분의 미술하는 이야기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한 아홉 명?의 인터뷰 내용이더라 ㅎㅎ
신기한 점
1) 대부분 투잡 쓰리잡이다
작가 겸 디자이너... 회화를 전공한 보존 전문가... 큐레이터 겸 공간 운영자...
아무래도 한 사람이 한 가지만 집중해서는 먹고 살기 힘든 현실 + 여러 일들을 한 명이 해야 하는 환경 + 그 직업군 특성상 여러 가지를 하게 되는 성격...? 다양한 이유 때문일 것 같아
나는 이 점이 오히려 재밌더라고 ㅎㅎ
2) 미술계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서문에서부터 미술 제도의 단단함에 분노하기도 하던 세 저자, 그렇지만 막상 전시 준비에 들어가면 제도를 깨부수고 그런 생각은 할 틈도 없이 전시의 성공적 오프닝에 매진하게 되는 현실... 그 두 가지 감정 모두가 진솔함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 두 가지들이 대부분 사람들 인터뷰에서 다 드러나는 것 같아
짧고 인터뷰집이라 지하철에서 읽기도 좋았어!
여러모로 추천~
바로 <미술하는 마음>이야!
저자가 세 명이라서 대충 보고 세 분의 미술하는 이야기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한 아홉 명?의 인터뷰 내용이더라 ㅎㅎ
신기한 점
1) 대부분 투잡 쓰리잡이다
작가 겸 디자이너... 회화를 전공한 보존 전문가... 큐레이터 겸 공간 운영자...
아무래도 한 사람이 한 가지만 집중해서는 먹고 살기 힘든 현실 + 여러 일들을 한 명이 해야 하는 환경 + 그 직업군 특성상 여러 가지를 하게 되는 성격...? 다양한 이유 때문일 것 같아
나는 이 점이 오히려 재밌더라고 ㅎㅎ
2) 미술계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서문에서부터 미술 제도의 단단함에 분노하기도 하던 세 저자, 그렇지만 막상 전시 준비에 들어가면 제도를 깨부수고 그런 생각은 할 틈도 없이 전시의 성공적 오프닝에 매진하게 되는 현실... 그 두 가지 감정 모두가 진솔함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 두 가지들이 대부분 사람들 인터뷰에서 다 드러나는 것 같아
짧고 인터뷰집이라 지하철에서 읽기도 좋았어!
여러모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