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추천도서 인문학 책인데 유쾌하고 재밌는 책들 (독태기에 추천함)
10,689 32
2020.09.19 00:30
10,689 32

1. 인간의 흑역사


xxlarge



역사를 되짚어가며 인간의 흑역사를 살펴보는건데 의외로 재밌는 지식을 많이 알 수 있어.

어디가서 유식하면서도 웃긴 썰 풀때도 유용함 ㅋㅋ





- 진짜 큰 바보짓을 저질러본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바친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 독자 여러분도 최근에 한 번쯤은, 개인의 가치관이나 정치적 신조를 막론하고, 세상 돌아가는 모습에 이렇게 한탄한 적이 있을 것이다. 

“나 원 참, 세상이 어쩌다 이 꼴이 됐지?” 이 책은 그런 독자에게 좁쌀만큼이라도 위안이 되고자, 이렇게 말하려고 한다. 

걱정 마시라, 인간 세상은 항상 그 꼴이었다. 그리고 우린 아직 살아 있지 않은가?



- 이 책에서는 열 개의 장에 걸쳐 인류사 전반을 훑으며 대실패의 사례를 하나씩 알아본다. 

여기서 살짝 경고를 하자면, 남의 불행을 고소해하는 취미가 없으신 분은 이쯤에서 책을 덮기를 권해드린다.







2. 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


xxlarge



무심코 읽었다가 쓸데없이 똑똑해지는 책 ㅇㅈ

문과생을 위한 책으로 작가가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필력으로 재미있게 풀어썼어.

단위, 인구, 환경, 성전환, 빅데이터 등 가볍게 TMI썰로 풀기 좋은 내용들임

참고로 조금 어려운 파트는 종이책에 생략되서 전자책이 내용이 더 풍성해.





- 그냥 속는 셈 치고 한번 읽어보시라. 적어도 TMI는 많이 숨어 있다. 

그게 무슨 도움이 되나 싶겠지만, 원래 교양이란 삶에 별 쓸모 없는 걸 굳이 알아가는 과정이니까. 

이런 사치를 누리는 것 또한 과학 기술이 우리에게 선사한 또 하나의 선물이 아니겠는가. 비록 우리가 그 기술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당시 러시아에서는 왜 유독 긴 작품이 많이 나왔을까?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원고료를 글자 수만큼 줬기 때문이다. 

도스토옙스키는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글을 썼고, 그 돈을 대부분 도박으로 날렸다. 

그리고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막장 드라마 작가가 분량을 늘리듯 다시 소설을 썼다. 



IjDLA.jpg 




3.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xxlarge



재미있고 유쾌한 마약 교양서.

언제 마약이 나타났고 종류는 어떠며 시대별로 어떤 대우를 받았을까?

왜 미국은 마약과 전쟁을 벌이고 네덜란드는 대마초를 합법화했으며 포르투갈은 마약 사용자를 처벌하지 않지?

한국의 마약 사정은 어떤지, 왜 우리는 마약을 혐오하는지 이 모든게 궁금하다면 읽어보시라~





우리가 마약에 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은 딱 두 가지뿐입니다. 

하나, 마약은 삶을 파탄 내는 악마의 약. 결코 해서도, 관심을 가져서도 안 된다. 

둘, 마약? 대체 어떤 기분일까? 한번 해보고 싶다. 

동경과 혐오. 얼핏 보면 이 둘은 완전히 상반된 감정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둘은 결코 다르지 않아요. 

우리는 무언가를 잘 모를 때, 그것을 동경하거나 혐오합니다.



- 모든 마약을 뭉뚱그려 마약이라는 한 범주로 묶어버리는 것도 우리가 가진 잘못된 선입견 중 하나입니다. 

같은 교칙 위반이라고 해도, 교복 치마를 줄이는 것과 특정 학생을 왕따시키는 건 전혀 다른 문제이듯, 마약도 한 범주로 묶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마약에 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하기 시작한 건 기독교가 도입되면서부터입니다. 

기독교가 박해받고 지하에 숨어 있던 초창기에 그들은 마약에 상당히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힘든 고난 속에서 신의 뜻을 따르려면 역시 약을 빠는 수밖에 없죠.





목록 스크랩 (9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356 04.24 24,0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0,3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3,9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5,814
공지 알림/결과 ✅2025 도서방 설문조사 결과✅ 23 01.01 4,532
공지 알림/결과 📚도서방 챌린지 & 북클럽 & 오늘의 기록 & 올해의 책📚 65 22.01.14 113,8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874 알림/결과 [토지챌린지 시즌3] 4월 25일 1 04.25 32
2873 알림/결과 [원서 챌린지] 🚀 Project Hail Mary - ch.15 4 04.24 29
2872 알림/결과 [아동청소년 원서 챌린지 D-3 일정 공지] 🕸️ Charlotte's Web - 다음주 월요일 (4/27) 시작 ! 3 04.24 46
2871 알림/결과 [토지챌린지 시즌3] 4월 24일 1 04.24 42
2870 알림/결과 [코스모스 6차 챌린지] 10일차 5 04.23 56
2869 알림/결과 [원서 챌린지] 🚀 Project Hail Mary - ch.14 4 04.23 42
2868 알림/결과 [토지챌린지 시즌3] 4월 23일 - 4부 1편 1 04.23 24
2867 알림/결과 [아동청소년 원서 챌린지] 🐯 When You Trap a Tiger - ch.41-47 5 04.22 33
2866 알림/결과 [원서 챌린지] 🚀 Project Hail Mary - ch.13 4 04.22 29
2865 알림/결과 [토지챌린지 시즌3] 4월 21일 1 04.22 41
2864 알림/결과 [아동청소년 원서 챌린지] 🐯 When You Trap a Tiger - ch.35-40 4 04.21 40
2863 알림/결과 [원서 챌린지] 🚀 Project Hail Mary - ch.12 4 04.21 43
2862 알림/결과 [코스모스 6차 챌린지] 9일차 5 04.20 67
2861 알림/결과 [아동청소년 원서 챌린지] 🐯 When You Trap a Tiger - ch.32-34 4 04.20 45
2860 알림/결과 [원서 챌린지] 🚀 Project Hail Mary - ch.11 4 04.20 50
2859 알림/결과 [토지챌린지 시즌3] 4월 20일 1 04.20 33
2858 알림/결과 [토지챌린지 시즌3] 4월 19일 1 04.19 33
2857 알림/결과 [토지챌린지 시즌3] 4월 18일 1 04.18 33
2856 알림/결과 [아동청소년 원서 챌린지] 🐯 When You Trap a Tiger - ch.29-31 5 04.17 63
2855 알림/결과 [원서 챌린지] 🚀 Project Hail Mary - ch.10 4 04.17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