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필력으로 재밌게는 봤는데
중력은 압도적으로 수ㅂㅎ일수밖에 없는 설정이기도 하고
수주변인들은 나도 ㅂㅎ라 그런거 제외하고 공수관계로만 보자면
그냥 둘은 만나면 안될 사람들이 만나서 사랑하는 얘기 그자체라
솔직히 각자 다른 인생에서 살면 수도 어차피 죄값치르고 죄책감은 당연히 느끼면서 살겠지만
그냥 자기인생에서 행복찾아 사는게 문제가 되진 않을텐데 공을 만나 사랑해서 평생 마음편하게 사랑받을수 없는 사람이 된거고
공은 하필이면 가족의 원수를 사랑하는거라 사랑을 하면서도 차마 떠나지못하고 사랑하면서도 그거에 대한 모순 기만 증오 이런 감정을 다 느끼며 살아가는건데
둘이 사랑하는게 행복이 아니라 약간 인생의 형벌처럼 느껴지는게..
다음생에서 만나지말자는 말이 진짜 속상한게 아니라 이해되는 커플임
감정이 딥해서ㅠㅠ 재탕은 잘 안함
구작들중에 피폐도가 심하면 천년의 사랑이라도 둘은 안만났어야돼 생각드는 소설들이 있는데
그런 피폐물들도 맨뒤에 해피한 외전들은 간혹 재탕하는데
중력은 외전조차도 마냥 해피로 느껴질수가 없어서 재탕을 잘 안하게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