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감상이나 불호 내용이 더 많을 수 있음
전체적인 설정이랑 전개 재밌는데 살짝 이해 안 가는 거 수 분장할 때 실리콘 접착제로 몸에 붙이고 다니는 거
접착제로 연결한 실리콘을 입는 게 아니고 접착제로 살에 실리콘 고정하는 방식으로 분장하는 거지? 코 실리콘도 그렇고?
1권 배경 계절이 무더운 여름이라 나까지 숨이 막힐 것 같은데 거기에 분장 때문에 접착제로 실리콘 붙이고 긴팔 긴옷 입고 다니는 묘사 보면서 이 정도면 살이 일시적으로 짓무르는 게 아니라 접착제 지속적으로 붙였던 부분은 접촉피부염을 넘어서 화상 입은 것처럼 피부 변형이 일어났을 것 같고 기본적으로 만성적 땀띠랑 기타 피부병으로 몸 뿐만 아니라 얼굴 피부도 흉이 심하게 졌을 것 같은데 그런 묘사가 없어서 신경 쓰였음 돈 없고 물자 부족한 곳에서 접착제 구해봤자 좋은 품질도 아닐 거고 저품질이면 더 피부에 안 좋을텐데 외모도 흉에 가려질 수준일 것 같단 생각만... 뒤에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7년 동안 1년 365일 내내 저렇게 살았을텐데 가벼운 정도의 발진이나 단순 짓무름이면 수 피부가 진짜 강철 피부인가봐
그리고 공한테 분장 들키고 둘이 있을 때 부하직원 오잖아 그때 아무리 한 명한테 들켰다고 해도 계속 분장해온 세월이 있는데 얼굴 안 가리는 것도 뭔가 좀 허술하게 느껴져서 좀 그랬음 경매장 사장이 눈썰미가 아무리 없었어도 때릴 때 감촉이 있는데 그렇게 폭력을 행하면서도 이상함을 못 느낀 것도 그렇고 분장 설정이 좀 아쉬웠어
분장 설정 빼면 공수 캐디는 좋더라 힘든 상황에서도 순하고 강단있는 수 좋아하는데 여기 수가 그래서 좋았어 본인도 힘들텐데 주변 사람들 더 신경쓰고 나눠주려고 하고 수가 너무 착해 애가 못 먹고 살아서 김밥 반줄도 버거워 하는데 맴찢....ㅠㅠ 얼른 공이 서울 데려가서 깨끗하고 쾌적한 집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게 해줬으면 좋겠어 막권에서 헬기로 데려가던데 계속 데리고 있는 거겠지...?
공은..... ㅂㅁㅅ공이라고 발췌 봤었는데 발췌로 보는 것 보다 더 웃기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 대사가 재밌어서 원래 느리게 읽는데 그나마 빨리 본 것 같아 부하직원 갈굴 때 너무 웃겨서 둘 장면 더 나오길 바랄 정도 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진짜 조폭인 줄 알았는데 경찰인 것도 의외성 있어서 웃기고 좋았음
암튼 1권 봤는데 전체적으로 재밌고 전개 괜찮아서 다음 권 카트 담아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