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클단으로서 사놓고 한참 묵히다가 추석쯤 보기 시작해서 이제 본편까지 다 봤다(╯▽╰ )
처음엔 지호가 상처도 많이 받고 마음이 꼬일대로 꼬여 보여서.. 너는 심리 상담부터 받아야할 것 같다 이랬거든 작가님이 공 시점에서 파괴적인 심리묘사를 잘 하시더라고..
근데 앙칼진 길고양이가 주인한테만 순한 집고양이가 되는데 변해가는 과정이 정말 기특했음 어느 정도 과거를 극복해내고 자기 직업도 잘 찾아가고 애기가 검사님을 너무 사랑하게 되는 게ㅠㅠ
연검은 여유롭고 멋있고 유죄수 이름값 하더라ㅋㅋ 지호 밑바닥까지 받쳐서 사랑을 쏟아주면서도 강요나 부담이 없는 게.. 역클러의 이상형에 가까운 수였어 그러면서 폭발할 때는 폭발하는데 겁나 섹시하고
본편 마지막까지 보니 서로 이렇게 안정적일 수가 없고 그냥 가족으로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을 것 같아
한 가지.. ㅂㅎ라기보다는 궁금한 건데 지호 성인된 날 밤에 여자 집에 불러들인 건 잘 이해가 안 되긴 함
그냥 큰 의미 없이 잘 생각이었는지 뭔가 일깨워 주는 계략이었던 건지? 지금까지도 물음표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