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알오물이면 뭐..
본편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다수의 독자들이 그다음엔 결혼 임출육 보고싶어 하는 게 사실이니까
근데 그게 꼭 현실에서 두 사람이 사랑하면 결혼해야 되고 아기 낳아야 한다는 사고를 반영한다고 보진 않음
나만 해도 가족하고도 절대 같이 못살 정도지만 내 종이캐들이 결혼하고 아기도 낳고 다양한 모습을 보는 건 좋음(소설 성격에 따라 다르긴 함)
왜냐면 걔네가 사는 세상은 내 현실과는 완전히 분리된 판타지월드라
그곳에서는 결혼도 임출육도 현실의 그것들과는 다르다는 생각 때문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현실 결혼 현실 임출육이 들어오면 거부감이 생김
아무리 외전이라도 육아가 내용의 중심인 것도 ㅂㄹ
약간 초보 아빠들이라 실수하고 하면서 서로 성장하는 걸 귀엽고 따뜻한 정도로 각색해서 보여주는 것까진 좋은데
리얼하면 개인적으로 ㅂㅎ가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