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ㅂㅇ 나는 직장 신입이었을 때 회사 찾아온다는 사람한테 약도 보내드린다고 햇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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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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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통화중이셔서 어쩌다보니 유명한 진상 전화를 내가 받게 됐는데.......
당연히 그 사람의 화만 더 돋우게 됨......
그러니까 회사 와서 내 얼굴을 꼭 봐야겠다고ㅠ
전화 받으신 분은 퇴근이 몇 시예요??!? 막 이러는데
신입이었던 나는 누군가 나를 찾아온다...? 첫 손님....? 여기에만 꽂혀버린 거임.....
그때부턴 상대방이 지금 날 협박하고 있다는 생각보다
이 사람이 여기까지 잘 찾아올 수 있게 해야 된다는 사명감이 생김......
그래서 아 저희 회사가 두번째 골목에 있어서 찾기 좀 어려우실 거예요 하면서
상세하게 길 안내해줌ㅠ
그래도 뭔가 안심이 안 돼서 약도라도 그려서 보내드리겠다고
지금 전화주신 번호로 문자 보내드리면 되냐고 했는데
에휴!! 하고 끊으심
당연히 찾아오진 않으셨음..... 기다렷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