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는 구간은 지난하고 자세한데
뭔가 기이할정도로 내내 주인공들 감정서술이 빠져있다가
갑자기 응? 왜 그렇게 되지? 싶은 전개로 넘어감
그리고 갑자기 우당탕 우리 화해했어요 하더니 끝
읽은 작품마다 이래서 이게 뭔가 싶다
어떤건 공이 수를 나름 다정하고 풋풋하게 좋아하다가
갑자기 수 강압적으로 ㄱㄱ하고
막 이런식임 굴려도 납득이 가는게 아니라
둘이 나름 알콩달콩 썸타듯이 좋다가 아차차 느낌으로 맥락없이 굴려(근데 도가 지나친)
아니면 계속 굴리고 싸우기만 했는데
이럴수가! 알고보니 수를 예전부터 좋아했다네요~
좋아하는데 그랬다고?????? 이해가 안가는데
수도 그거 알자마자 헐레벌떡 그동안의 괴롭힘을 모두 용서함
진짜 한두 작품이 아냐 그런데 출간하는거 같아서 더 당황스러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