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존나 길어짐 )
수 죄 뒤집어써서 집안 말아먹어
같이 떠나자고 매달렸는데 바람맞아
몇년뒤에 겨우 다시 찾아내서 밀어내는 수 겨우 붙잡고
수 협박하던 놈 만나서 평생갈 트라우마 얻어
결국 헤어질거라고 생각하면서 소극적인 수한테 거의 십년을 안달복달하면서 연애해
사채업자들한테 수 정보 넘어간거 알고 자기 이름으로 빚져가면서 돈갚아
누가 그러래? 자기 만족으로 한거잖아? 수가 그렇게해달라고 했음?
이러지만
공이 자기만족으로 한 행동 = 수 전과자 안만들기 / 수 영상 안퍼지게 막기 / 수 사채업자들한테 안쫓기게 만들기
이걸 안했으면 애초에 수인생은 오래전에 끝장나서 소년원부터 갔을거고 둘은 시작조차 못했을거아님
그나마 공이 저렇게 했으니까 이어져온관계
이런관계에 수한테 힘들다는 말을 어떻게함
공한테 미안해하고 항상 끝을 생각하던 수한테
애초부터 10년넘게 언제든 끝을 생각하는 수와 애걸복걸하면서 관계 매달리고 사랑 증명하려는 공 관계로 이어져오다가
딱 헤어지던 그잠깐만 수가 붙잡고
이제는 공이 잘못도 해서
(헤어질때 공 잘못한거 맞음 잘못없단글아님)
끝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소극적인 수와, 애걸복걸하면서 관계 매달리고 증명하는 공 관계로 다시 되돌아가서 평생을 살겠구나 반복하겠구나 싶으니까 좀 갑갑함 ㅋㅋㅋㅋ
수가 사람 미치게하는 재질인거랑 별개로 저렇게 십년 넘게했으면 진짜 공도 그만해라 소리가 나오고ㅋㅋㅋㅋ
평소에 공어매 아니고
수가 아까워서 짜증날때가 엄청 많은데
사천사백일은 보면 볼수록
공이 고딩때 만난 좋아하는 사람때문에 지 인생 갈아넣어서 평생을 관계 이어나가려고 아둥바둥하다가 번아웃와서 미친짓하고 더 크게 평생 노력하고 애써야하는 관계같아서 에휴 싶음
(물론 글 길이만 봐도 알수있듯이 존나 과몰입해서 아쉬운 부분 있는거라 이러나저러나 재밌게 보고있단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