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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미남공x미남수 연하x연상 병약광공x통제수 헤테로x공이었수<에 혹하셨나요? 들어오십쇼[장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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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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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1. 네임버스임 

2. 수가 남친이 있는 상태임 근데 사랑하진 않고 삶의 짐이자 부채관계 공이랑 스킨십 가지면서도 육체관계 있음(자세한 묘사는x)

3. 수에게 사고치는 남동생이 있음 수에게 삶의 원동력이자 중력을 부여하는 관계임

4. 2, 3의 연유가 수에게는 약점으로 적용되는 부분이 있음

5. 작중 네임버스 설정으로 공과 수가 마음 없이 신체관계부터 시작함

6. 일하기 싫어서 쓰는 글이므로 장문이 될 것임 시간 많은 소떡들 많관부

 

일단 주의 사항을 뚫고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벨테기를 깨준 존잼 ㅈㅇㄹ 무연작 <백 스물한 번의 랑데부>를 소개하기 위해 와봤읍니다^~^

 

공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거대한 체구의 헤테로 남자

NASA의 수퍼노바로 불리다가 한국으로 귀화해 우주선 1호 발사 프로젝트의 담당 지휘관이 된 사람

아주 우월한 알파메일 그 자체

근데 어떻게 수랑 엮이게 되느냐?

 

그렇다 그에게 유사과학이라고밖엔 설명이 안 되는 네임이 발현하게 되었는데...

네임은

발현자 - 슬랩

각인자 - 닙

으로 나뉘어서 발현자는 각인자의 접촉과 케어 없이는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으며

각인자가 없는 발현자의 최후는 복수심과 분노, 증오로 인한 무차별 살인 후 자살같이 폭력적 형태로 나타남

 

닙이 없는 슬랩은?

정말로 죽기 일보 직전의 상태와 같다...

우리의 공은 '어둠 속에서 보이면 흡사 늑대인간처럼 보이는 체구'를 지닌 거대한 남성+

온 몸에 수의 네임이 새겨져 있어(네임의 발현 범위에 따라 구속력이 강해짐) 발현 후 수가 없는 장면의 묘사는 살짝 인외 같기도 함(존맛이라는 뜻)

 

근데 이 남자 성격이 ㅈㄴ 호락호락하지 않음

집안까지 특출난 배경이고 얼굴 피지컬 학력(의사 학위가 있음) 직업 뭐 하나 빠지는 게 없기 때문에

아쉬운 게 없이 살았던 사람임

 

하지만 네임이 언제 발현했다? 우주선 1호가 발사되기 바로 직전에...(음~존맛!) 

3천억 들어간 대프로젝트 개같이 좃망했고요^^

 

국가차원에서 관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한편 우리의 수는 개비 밑에서도 잘 자란(하지만 과연 속도 그럴까?) 번듯한 방송국의 앵커임

자기 이름을 건 뉴스쇼까지 진행 중이며

한창때는 현장을 발로 뛰는 정치기자였던, 세상에 대한 자기만의 신념과 가치관이 확고한 사람임

 

바쁜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끝없이 운동으로 잘 가꾼 몸과 어디서든 시선을 끄는 외모를 지녔음

정치적인 이슈에 한없이 냉철하고 날카롭기도 하지만 그 얼굴로 유명세를 탄 앵커이기도 함

 

그런 그에겐 삶의 짐이자....중력이자.....중심을 잡게 해주는 두 가지 고난덩어리들이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남친과 남동생 되시겠다

이들은 수를 이해하는 데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수가 밑바닥에서 맨발로 시작해 차근차근 올라왔음에도 끝없이 자기자신에 대한 부족함과 기준 미달에 대한 고뇌를 하게 만드는 존재들임

 

그런데 이걸 살짝 뒤집어보자면?

그렇다 수는 솔직히 얘네들 때문에 이만큼 살아올 수 있었으며...그 기저에는 통제감이 내깔려 있었다고 나 소떡이는 생각함

불쌍하고 가여운 것, 작고 힘없는 것들에게 약하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세 번의 만남이 전부였던 어떤(개같은) 남자에게 자신의 이름이 발현됐다고 한다

방송국 주차창에서 납치되듯 끌려온 수는 공과 다시 조우하게 되는데.......

 

 

네임이 발현되기 전 둘의 첫만남과 네임이 발현된 후 둘의 첫만남이 진심으로 맛도리이나 나의 부족한 글솜씨로 다 적어내긴 힘들고

지지 않되 묘하게 균형이 기울어진 듯, 서로가 서로에게 모욕감을 주고 경멸을 느끼지만 어쩔 수 없이 이끌리는, 어쩌다 보니 누가 져주는지 모르게 된,

그런 관계를 보고 싶다면 꼭 보길 강추드리는 바이며

 

개인적으로 둘의 맛도리 포인트를 좀 더 적어보자면

 

1. 수와 신체 접촉이 없으면 말 그대로 죽어버리는(병약)+근데 그런 상태에서 수를 만나면 같이 죽자고 날뛰는(광공) 공의 모순적 상태

2. 자신의 커리어와 성공이 중요하던 수가 어떻게 이 남자에게 이끌리게 되는가...공포, 경멸, 혐오>약간의 연민, 측은지심, 이해>성적 긴장감>그리고?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를, 부표와 같이 불안해진 게이수의 머리 빠개지는 상황

3. 그럼에도 서로에게 이끌리는 두 사람...그러나 이 감정이 과연 어디까지일까? 얼마만큼 유효할까? 나만이 아니라, 상대방은 어떨까?를 계속해서 치열하게 생각하고

그 과정에서 상대를 재고 따지며 들었다 놨다 야랄을 떠는 밀당의 묘미

4. 개인적으로 공이었수의 참맛은 서브수에 있다는 나의 !지론!으로 공이었수의 면모가 진짜 많이 드러남 너무 좋음...

5. 한 놈을 놓고 보다 보면 왜 저래? 지가 자초해놓고<싶어지는데 이게 둘 다 번갈아 가면서 느껴지는 게 개인적으로 또 너무 좋음ㅋㅋ 작가님이 글을 정말 잘 쓰심

 

이 정도?

꽤 호불호 갈릴 수 있는 소재들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제목과 같은, 본문과 같은 키워드&내용에 이끌린다면 츄라이해보시오

 

마지막으로

한정원 정시헌 너네 그거 썸이야 이 ㅂㅏ부들아~!

를 외치며 소떡이는 마저 읽으러 가보겠읍니다....끝!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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