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봐요. 날 보지 말고.
나에 대해 뭔가 큰 착각을 하는 거 같은데. 나 그냥 월급쟁이야. 내가 혹시 허세 부렸어? 왜 나를 돈 아쉬울 것 없는 사람으로 보지.
...진짜 겁 없는 오메가네.
대체 몇 번의 입맞춤을 경험해야 그렇게 쉽게 입술을 내줄 수 있는 걸까? 달라고 하면 다 주나? 나는 처음이었는데. 처음이었는데!
이건 나에게만 해야 해. 알겠지?
앞으로도 모르는 척해 줄까.
아니면, 아는 척해 줄까.
야, 여기서 더 크면 그게 오우거지 사람이냐? 시발, 191이 뭐야?
내 생각엔 나를 더 타고 싶은 것 같은데요
그러게. 미워야 하는데, 밉질 않네.
참 웃기지, 네게는 화도 제대로 못 내겠어.
그럼 울지 말고.
온 세상이 걔를 함부로 해도 되는 애처럼 여기는데
그게 전부 나 때문이야.
정말로... 당신 머릿속엔 내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