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테로 공수 였다가 서로 사랑하게 되는 설정이 좋은데 이런 소설 찾기가 너무 빡셈
게이든 헤테로든 딱히 성향적인 부분 티를 안내고 자연스럽게 공수 서로 L 생기고 이어지는건 좋은데
게이라는걸 티내거나 강조하는 경우엔 뭔가 안끌림
예를 들어 대놓고 게이클럽가서 상대를 찾거나 상대 성향이 어떤지도 모르는데 다짜고짜 맘에 들어서 혹은 욱해서 키스를 한다거나
나랑 자자면서 성적인 발언이나 접촉을 한다거나 근데 상대도 이걸 아무렇지 않게 응하고 이러면 몰입이 깨짐
또는 자신은 동성을 만난적도 없고 헤테로라고 하는데
갑자기 동성인 상대를 보고 반한다거나 키스나 ㅅㅅ 등 성적인 접촉을 아무런 거부감 없이 하면서
이걸 그냥 '얼빠여서' 퉁치는게 너무 별로임ㅠ
아무리 벨적인 판타지 요소가 있다지만 얼빠라는 설정하나로 헤테로나 동성을 마나본적 없던 사람이
얼굴 잘생기고 이쁘다해서 성적 매력을 느끼고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게 납득이 안가서 몰입을 못함ㅠ
위에 설정들이 있다해도 '과정'을 좀 더 디테일하게 해주면 감정 흐름이나 개연성면에서 공감을 하니까 좋은데
요즘 독자들이 전개 느린걸 안좋아한단 이유로 빠르게 가다보니 얼빠니까~ 헤테로인줄 알았는데 게이성향도 있었나부지~ 벨소잖아~
이러면서 대충 넘어가는게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