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념있는 수를 싫어하는건 절대 아님
오히려 신념있고 강단있다는 느낌이었어서 본거였는데...
뭐라고 하지 이게 쉽게 얘기하는 민폐스럽다 이런 결은 아닌데 나는 좀 그 신념과 공 중에 선택을 해야한다면
공을 선택하는 사람이 좋았던건가?싶기도 함무조건 신념을 포기한다기보단 조금이라도 자신을 소중히해주는 사람들을 생각해줬다면?이런 생각도 들고
물론 이게 섭공과의 관계이긴한데 걍 과몰입해서 보다보니 저 당시에는 섭공이 아니라 그냥 연인으로서의 관계라고 생각하고보니 너무 서운한듯
그리고 수맘이라 공은 당연히 수를 선택하길 바라기때문에...공과 수를 바꿔 생각한대도 이 생각은 안바뀌었을거임
본인이 원하는건 양보못하겠고 결국엔 그런 선택으로 인해서 공뿐만 아니라 가족도 매순간 수를 마음졸이면서 지켜봐야하는 부분들이
수가 불쌍한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불쌍하고 섭공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듦
수가 힘들어하는건 본인이 선택한거니까 당연히 책임져야지..?이런 생각이 들어서 확실히 내가 수한테 정이 안가는구나 깨닳음.....
어쨌든 메인공은 그런 수 잘 받아줄 것 같으니 둘이 잘 이어지겠지 싶어서 책 덮었어...ㅠ
둘이 이어진건 별 생각없는데 수맘이라 수를 품어야하는데 못품겠어서 괴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