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밖에 안돼서 쉽게 봤는데
생각보다 빌드업 구간이 꽤 길고 내용도 밀도있어
그래서 고구마 힘들어하면 좀 힘들겠지만 일단 그 고난의 구간이 끝나면
보상 진짜 제대로 해주시는 기분 ㅠㅠ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고 아름답게 생긴 공수 둘이서 정말 정말 아름다운 사랑을 해
그리고 난 수메르 신화를 모티브로 쓰셨대서 당연히 신화에 걸맞게 판타지적인 요소가 나올 줄 알았는데 신화가 공수의 상황과 서사에 빗대서 중간중간 등장하기도 하지만 뭔가 마법적 존재나 사건이 없이 그냥 딱 그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로만 전개되는게 신선했어 작가님이 딱 중심잡고 선그으신 느낌?
공수의 이야기가 훗날 신비한 요소를 양념으로 친 새로운 신화가 되어 대대손손 전해질거라는 암시로 끝나는게 심장을 저격함 ㅠㅠ...
끄렘님 앞으로가 기대된다는 말을 하기엔 이미 현재 연재하시는 작품이 여섯번째 작품이지만 ㅋㅋㅋㅋ 앞으로도 계속 끊임없이 작품 내주셨으면 좋겠다